소화기관 식이지침 치질 설사 식이지침

 

 

목차
치질 (Hemorrhoids)
설사 (Diarrhea)
-치료
-지방설사

 

치질 (Hemorrhoids)

치질 자체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상당히 고통스럽고 불편을 주는 상태입니다.

치질은 매우 흔한 증세로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으로 경험합니다.

치질은 항문과 그 주위의 정맥 혈관이 늘어나서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외치질 (external hemorrhoids)과

내치질(internal hemorrhoids)로 구별됩니다.

여자는 임신기간 중에 흔히 치질을 경험하는데

이것은 태아로 인한 압력과 호르몬변화가 혈관을 늘어나게 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문제로 출산과 함께 치유됩니다.

 

 

치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섬유소 식이와 충분한 수분

(6~8컵)을 섭취하여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해 주도록 합니다.

약물로는 설사약이나 항문 자극을 낮추는 약을 사용합니다.

이는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쉽게 하여 압력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내치질 경우에는 수술도 합니다.

환자가 주의할 것은 위생적으로 환부를 처리하는 것인데 

배변 후 물로 항문을 닦는 것을 권장합니다.

 

설사 (Diarrhea)

묽은 변을 자주 보는 것을 설사라 고하며 그 결과 수분과

전해물질, 특히 나트륨(Na)과 칼륨(K)의 손실이 동반됩니다.

장내용물이 너무 빨리 장관을 통과하여

영양소가 소화 흡수될 수 있는 시간이 짦아져

영양불량이 유발되며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설사는 또한 소장과 대장의 구조적인 변화도 동반합니다.

 

-원인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삼투성설사 : 장내에 삼투성 물질이 있을 때 수분이 장관 내로 분비되어 설사가 유도됩니다.

예를 들어 유당블내증에 의한 설사가 여기에 속합니다.(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 삼투성작용을 합니다)

 

분비선 설사 : 박테리아의 독소 등으로 인하여 수분과 전해물질이

장 상피세포로부터 장관 내로 분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한적 점막 접촉성 설사 : 유미즙의 내용물이 잘 섞이지 않거나 혹은 장점막과의 접촉이 제한될 때 영양소의 흡수가 감소되고 설사가 유발됩니다.

크론병, 장을 절제한 경우의 설사가 여기에 속합니다.

 

 

 

-치료 : 손실된 수분과 전해물질을 공급하여 체액의 균형을 되살리고

영양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설사의 원인을 제거하며 장이 쉴 수 있도록 합니다.

증세가 심할 때는 1~2일 정도 금식을 권장합니다.

전해물질공급을 위하여 나트륨, 칼륨이 충분한 국물이나 과일주스, 음료를 공급합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하여 펙틴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이지침 : 묽은 국물->저섬유소식이->음식량 늘림

 

설사가 만성으로 되면 여려가지 영양불량의 문제를 초래하므로

충분한 영양소공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하며

정맥영양지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의 급성 설사는 탈수 때문에 매우 위험하므로

수분과 전해물질을 바로 공급하도록 합니다.

 

 

 

 

-지방설사 : 지방설사는 지방이 함유된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상태로써

흡수불량으로  인하여 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변으로 배설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흡수불량의 원인은 소화효소의 부족, 담즙생성의 이상,

장점막의 손상, 지방대사의 이상을 들 수 있습니다. 

증세로는 수분과 전해물질의 부족과 체중감소를  비롯한 영양불량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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