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붓기 운동능력 개선까지,
관절에 대한 콘드로이친의 3가지 효능
최근 관절 건강과 관련해 국내에서 급격히 인기를 얻고 있는 성분 있습니다.
바로 콘드로이친입니다.
콘드로이친은 피부 · 연골 등의 조직을 구성하는 글리 코사 미노 글리칸의 일종으로,
콘드로이친을 구성하는 당 중 하나가 황산 에스테르가 된 것을
황산콘드로이친, 또는 콘드로이친황산(chondroitin sulfate; CS)이라고 일컫습니다.
콘드로이친과 콘드로이친황산은 유사하지만 다른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관절 및 연골 건강 기능성 원료 콘드로이친의 지표성분을
콘드로이친황산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즉,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유효성분은 콘드로이친황산이라는 의미입니다.
콘드로이친황산은 관절과 연골 등에 존재하는 생리활성물질로서
관절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며 연골 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새로운 연골 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머티즘학회 유럽연합(EULAR)에서는 2003년에 이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콘드로이친황산을 섭취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콘드로이친황산을 섭취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길래
골관절염 치료의 보조 치료제로서 권장되는지,
또 어떤 관절 및 연골 건강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 기능 개선
퇴행성 관절 질환,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이차적 손상이 일어나 통증과 변형,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부재하는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우수하며 통증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콘드로이친황산의 3개월 및 12개월 섭취는
통증 개선에 대한 콘드로이친황산의 이점은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것보다 강력할 수 있다."
2.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 붓기 개선
앞서 골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골관절염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분들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비교하는 시험을 설계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연구 중에서 상당히 대규모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연구가 GAIT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1,583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콘드로이친 황산 섭취의 이점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3. 골관절염 환자의 운동 능력 개선
골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입니다만,
하지만 골관절염 증상에 따라 운동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골관절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으로서 콘드로이친황산
통증을 크게 개선하며 전반적인 운동 능력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
오늘은 관절 건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드로이친의 유효성분인 콘드로이친황산에 대한 학계의 연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상당히 장기간 폭넓게 시험되어 왔고,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관성 있는 이점이 확인된 만큼,
골관절염이 있으실 경우 보조치료제로 고려해보실 만한 성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무릎 골관절염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콘드로이친황산의 영향을
비교 평가한 Morreale와 연구자들(1996)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효과는 즉각적이고 명백했으나 복용 중단 시에는 영향이 사라지는 데 비해,
콘드로이친황산 섭취군에서는 증상의 개선은 느리게 나타났으나
섭취 중단 후 최대 3개월동안 개선된 수준이 유지되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콘드로이친황산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보조치료제로서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기대해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오늘 소개해드린 모든 인체적용시험은 콘드로이친이
아닌 콘드로이친황산 을 처치한 시험이오니, 섭취를 고려하실 때에는
콘드로이친 황산의 함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성당뇨 원인과 증상, 당뇨 식단 운동 까지 (0) | 2022.12.19 |
---|---|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식단작성 방법(당뇨식단 작성 순서 ) (0) | 2022.12.19 |
오메가3 알티지 제대로 알고 먹기 (0) | 2022.12.14 |
이상지질혈증 증상, 식이요법 예방? (0) | 2022.12.13 |
겨울 습도조절, 적정 습도로 건강지키기 (0) | 2022.12.13 |